-
'K-배터리' 잘 나간다는데, 무역 적자 벌써 9200억…무슨 일
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'2022 인터배터리'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. 뉴스1 전기차에 들어가는 한국산 2차전지, 일명 ‘K-배터리’
-
최악 벗어난 반도체…6월 수출 10개월 만에 웃었다
6월 1~20일 수출이 1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. 자동차가 한국 수출을 이끄는 가운데 반도체 및 대중(對中) 수출 부진도 다소 완화된 영향이다. 무역적자 폭도 감소하면서
-
수출 10개월 만에 반등…반도체·중국 개선에 적자 폭도 ↓
21일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. 6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와 대(對)중국 수출의 부진에도 1년 전보다 5% 늘며 10개월 만에 증가를
-
[속보] 6월 1∼20일 수출 5.3% 증가…무역적자 16억달러
12일 오후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.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6월 1~10일 수출액(통관 기준 잠정치)은 152억7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
-
감산 발표에도 국제유가 보합…휘발유·경유값 '하향안정' 무게
18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. 연합뉴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발표 후 2주가 지났지만 국제 유가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. 감산발(發) 변수가 예상
-
물가 급한 불 껐다, 이제 경기 대응…‘정책 키’ 돌린다
추경호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무게 중심이 ‘물가 안정’에서 ‘경기 대응’으로 옮겨가고 있다. 물가상승률이 곧 2%대에 진입하고, 한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
-
6월 경제 반전 청신호에, ‘물가 안정’→‘경기 대응' 전환
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무게 중심이 ‘물가 안정’에서 ‘경기 대응’으로 옮겨가고 있다. 물가상승률이 곧 2%대에 진입하고, 한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
-
美, 한국 ‘환율 관찰대상국’으로 또 지정…중국·독일 등 7개국
재무부 환율 보고서. 사진 보고서 화면 캡처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또 지정했다. 17일(현지시간) 재무부는 한국, 중국, 스위스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
-
정부, 5개월째 ‘경기 둔화’ 진단했지만…“하방 위험 완화” 방점
지난 12일 부산항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다. 연합뉴스 정부가 5개월째 ‘경기가 둔화’ 진단을 이어갔지만, 내수·고용 등에서 경제 하방 위험이 다소 완화됐다
-
[View & Review] 환율도 탈중국? 위안화 약세에도 원화값 1200원대 안착
14일 달러당 원화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7.1원 내린 1278.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. 전 거래일보다 내렸지만 최근 원화가치는 달러당 1200원대에 안착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
-
반도체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5조원↓...ICT 수출 11개월째 감소세
지난 12일 오후 부산항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다. 연합뉴스 국내 정보통신기술(ICT) 분야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줄어들었다. 반도체, 디스플레이 등
-
환율도 脫중국 조짐…위안화 약세에도 AI가 이끈 '스트롱 원'의 반전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란 전망까지 나왔던 원화 가치가 최근 나 홀로 강세로 반전했다. 이런 흐름은 특히 중국 위안화 약세 추세 속에서
-
벼랑 끝 상장사…영업익 34% 줄고, 이자비용 32% 늘었다
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사들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3분의 1 이상 뒷걸음쳤지만, 이자비용은 되레 3분의 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기업의 재무건전성에 부정적인 시그널이 감
-
기업 영업이익 3분의 1 사라지는 사이 이자비용 3분의 1 늘었다
서울 여의도 일대 모습. 연합뉴스 지난해 말 국내 상장사들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3분의 1 이상 뒷걸음친 반면, 이자비용은 되레 3분의 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기업의
-
1~10일 수출 '플러스', 무역적자 감소…바닥 찍고 반등?
사진 HD현대 이달 초순 수출이 ‘깜짝’ 반등했다. 무역 적자폭도 크게 줄어들었다. 상반기 내내 부진했던 한국 무역이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. 12일 관세청
-
6월 1~10일 수출 1.2% 증가…무역적자 14.1억 달러
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모습. 송봉근 기자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%가량 증가했다.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6월 1∼10일 수출액(통관 기준 잠정치
-
경상수지, 다시 적자 났지만 선방
한국 경제의 대외 건전성을 나타내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. 올해 들어 쌓인 경상 적자 규모는 53억7000만 달러다. 다만 상품수지가 7개월 만에 흑자로
-
경상수지 배당 탓 다시 적자...상품수지 7개월 만에 흑자 전환
9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상·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. 한국이 대외 거래로 올린 수입을 뜻하는 경상수지가 지난 4월 7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. 이번 적자
-
추경호 “한·일 통화스와프 복원, 29일 재무장관회의서 논의”
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(가운데)이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. 추 부총리는 “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400일
-
[사설] 복합위기 헤쳐나갈 길은 변화와 혁신밖에 없다
최태원 SK 회장,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,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이 지난 4월 25일(현지시간)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있다.
-
“중간재 수출? 되레 사온다”…대중 수출 쪼그라드는 이유
한국의 전통적인 수출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. ‘수출액 1위’인 대중(對中) 수출이 12개월 연속 내리막을 탄 사이, 어느새 대미(對美) 수출이 중국의 턱밑까지 쫓아왔다. 코로나
-
대미(對美) 수출, 중국 턱밑까지…중간재 시장 지각변동 온다
한국의 전통적인 수출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. ‘수출액 1위’인 대중(對中) 수출이 12개월 연속 내리막을 탄 사이, 어느새 대미(對美) 수출이 중국의 턱밑까지 쫓아왔다. 코로나
-
[중국읽기] “대중 교역, 이제 남은 건 반도체뿐?”
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무역수지가 15개월 내리 적자다. 중국 요인이 크다. 우리 수출의 약 30%를 소화하던 대중 수출이 지난 12개월 연속 쪼그라들었다. 여기저기서 중국발
-
한은, 1분기 성장률 0.3%...민간소비 덕에 역성장 피해
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민간 소비가 늘면서 1분기(1~3월) 한국 경제가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을 피했다.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(GDP) 성장